[Korea Visa #3-1] E-7 비자로 한국에서 전문직 취업 성공하기
기본 원칙과 주요 직종

E-7 비자는 크게 전문성의 수준과 한국 국민으로의 대체 가능성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뉩니다: 전문인력, 준전문인력, 일반기능인력, 그리고 숙련기능인력. 이 각각의 분류에 따라 도입 및 관리 기준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먼저, 전문성이 높은 인력에 대해서는 한국 국민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이들이 한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비자 발급 절차가 비교적 간단합니다. 쉽게 말해, 그들의 전문성이 국가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빠르고 간편한 절차로 비자를 발급하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반면, 준전문, 일반기능, 숙련기능 인력에 대해서는 조금 더 까다로운 조건이 붙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한국 국민의 고용 기회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격 조건, 임금 요건, 그리고 회사별 외국인 고용 쿼터 설정 등을 통해 한국 국민의 고용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E-7 특정활동 비자는 유형이 여러가지 라는 것입니다. 어떤 유형은 발급 과정이 매우 간단해서, 한국인 직원 수를 따지지도 않고 발급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발급받기 매우 까다로운 유형도 있습니다.